(주)메타뷰,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기술 활용해 통영시 관광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
발행일 : 2023-07-31
<이순신 공원 일대, 동포루 구현 예시>
산업용 메타버스 전문기업 ㈜메타뷰(대표 노진송)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이 전담하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해양관광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사업’의 막바지 개발에 앞서 성공적인 개발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바다’를 중심으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가 추진하는 ‘해양관광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사업'은 '바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메타뷰는 통영시, 경남 테크노파크와 함께 한산도, 욕지도, 비진도 등 경상남도 통영시의 대표적인 섬들과 동피랑, 이순신공원 등 지역명소를 메타버스 환경에 구축하고, 해당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하고 있다.<통영 관광 메타버스 계획도>특히 ㈜메타뷰는 이와 같은 메타버스 콘텐츠를 실사와 같은 수준으로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가상환경과 POI(주요 이벤트 지점)의 구현에 있어 다수의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텍스쳐를 포함한 정확한 3D 모델을 만드는 기술인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를 적극 활용했다.㈜메타뷰 관계자는 “드론을 통해 촬영한 다수의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공간 일대에 대한 넓은 범위의 3D 모델링에서부터 주요 시설물에 대한 높은 정확도의 3D 모델링까지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를 활용하여 효율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메타버스 환경에서 보다 실감 나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사업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이외에도 현실 공간과 메타버스 공간의 연동을 통해 실제로 해당 섬을 방문한 관광객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해당 섬을 방문한 이용자가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친구 찾기 서비스’, 관광 가이드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비대면 투어 서비스’ 등 현실과 가상을 연결한 새로운 차원의 메타버스 콘텐츠들을 제공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개발을 완료하여 부산 송정 서핑 빌리지,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 등 각 지역의 해양 관광 명소의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대일 기자 kdichb@thefirstmedia.net